본문 바로가기
  • 그곳에 가고 싶다.
  • 기원

분류 전체보기8

[서울 전시 추천] 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 회고전: 산은 내 안에 있다. 📌 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 전시 정보전시명: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전시 기간: 2026년 5월 19일 ~ 2026년 10월 25일전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및 로비관람료: 무료 관람관람 시간: 평일(화~목) 10:00 ~ 20:00 / 금요일 10:00 ~ 21:00 / 토·일·공휴일 10:00 ~ 19:00 (월요일 휴관)미공개작을 포함해 무려 170여 점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화업을 단순히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지 않고, 시간을 역행했다가 다시 순행하는 독창적인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훨씬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미술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오픈형 아카이브 공간입니다. 작가의 생전 사진, 친필 자료, 신문 .. 2026. 5. 29.
강서 마곡 전시 추천 스페이스 K 무나씨 개인전 우리가 지워지는 계절에 흑과 백,오직 무채색으로만 그려진 세상 속에서오히려 가장 선명한 '나'를 발견한 기록을 남겨봅니다. 무채색의 공간에서 마주한 ' 나' 무나씨(moonassi) 전시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계절입니다.요즘에는 유난히 추운 날전시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강서 마곡에 위치한스페이스 K에서 열리는무나씨 작가의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스페이스 K의높은 층고와 노출 콘크리트가주는 서늘한 공간감은무나씨 작가의 흑백 작품들과 만나절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치 조용한 겨울의 품속으로걸어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1. 시린 계절에 만난 무채색의 위로 세상의 색들이 하나둘 바래갈 때무나씨의 작품은계절과 어울려더 선명하게 마음에 스며드는 듯했습니다. 작가는 오직 먹의 농담과 선만으로인간의 .. 2026. 1. 29.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 서울사진전시 도슨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전시 을 관람하였습니다. 도슨트 관람도 추천드립니다.전시기간 : 2025.11.26~2026.03.01관람료: 무료 도슨트 :매주 화~일요일 11시, 13시, 15시 운영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사진을 단순한 기록 매체가 아닌, 기록을 넘어 사유로,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확장하는 전시였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로 추운 나들이였습니다.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날카롭게 차가운 공기가 생각을 더 맑게 했습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이 계절과 닮아 있었습니다. 추운 겨.. 2026. 1. 16.
서울시립미술관 최재은 개인전 《약속》 서울무료전시회 전시명: 최재은 개인전 Where Beings Be>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기간: 2025. 12. 23. ~ 2025. 04. 05. 관람료: 무료주요 키워드: 생태, 기후 위기, DMZ 프로젝트, 공존, 순환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최재은 작가의 Where Beings Be>전시에 다녀왔습니다."지구와 맺은 오래된 약속"서울시립미술관의 이번 전시는40년 넘게 도쿄와 베를린을 기반으로활동해 온 작가 최재은의 대규모 개인전입니다. 작가는 인간의 탐욕으로 파괴된지구의 생태계를 직시하고,우리가 자연과 어떻게다시 연결될 수 있을지를 묻습니다. LUCY (루시): 존재의 시작 전시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거대한 설치 작품입니다. 히말라야의 백옥을 정교하게 깎아 만든 역삼각형.. 2026. 1. 12.
허니문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서귀포의 하루 정방폭포 왈종미술관 [제주/서귀포] 허니문하우스 브런치로 시작해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으로 끝나는 하루 여행 🗓️ 오늘의 공간 여행서귀포 칼호텔 (아침 산책) → 허니문하우스 (브런치 & 커피) 소정방폭포 & 정방폭포 → 왈종미술관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 칼호텔 산책로 서귀포 칼호텔의 아침은 바다 쪽으로 열려 있습니다. 흐린 겨울 아침 허니문하우스로 발길을 향합니다. 저는 겨울초입 서귀포 칼호텔에서 묵으며 책 보고운동하고 걷고 하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투숙하지 않으시더라도,호텔 주변의 산책로는제주의 남쪽 바다를가장 평화롭게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야자수들이 늘어선 넓은 정원을 걷다 보면마음 가득 바다가 차오르고호흡은 파도와 함께 바다로 향해 열려있습니다. .. 2026. 1. 4.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X 앤갤러리 The Holiday Art Collection 삼성역 "여러분에게 겨울은 어떤 색인가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삼성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 중인 《The Holiday Art Collection》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앤갤러리와 현대백화점이 함께국내외 블루칩 이머징 작가들의 회화 조각,입체작품과오리지널 빈티지 가구가 어우러진 전시였습니다. 이 작품들은 전시장보다도, 거실이나 집 안 복도처럼 일상의 풍경 속에서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백화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멋진 작가들의 작품을 이렇게 여유롭게 마주할 수 있다는 것. 소비의 공간은 그렇게, 잠시 사유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제 시선을 가장 오랫동안 붙잡았던 작가는 단연 바하티 시몬즈(Bahati Simmonds)였습니다.전시를 많이 다니고,.. 2025. 12. 23.
11월제주 제주바다 허니문하우스 카페 11월제주 바다는여름처럼 소란스럽지 않습니다.빛은 낮고바람은 길며색은 한 톤 내려앉아 있습니다.제주바다는 묵묵히시간을 낮추며생각은 바다를 향해 흐르다가어느 순간멈춰섭니다.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문득속도를 줄이고 싶어질 때,이 바다와 이 카페를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이미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11월제주 풍경은 과장하지 않습니다.풍경이 말을 줄이면 생각의 밀도가 조밀해집니다.떠오르는 생각들은설명되지 않아도충분히 무게를 가지며목소리를 낮춥니다. 허니문하우스(Honeymoon House) 정보 정리기본 정보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서귀포 바다 절벽 위, 바다 조망)성격: 카페 & 브런치 공간공간 특징:제주바다를 향해 열린 테라스실내보다 야외·시선의 여백이 중심조용한 대화, 혼자 머무르기 좋.. 2025. 12. 21.
김중만 사진전 can you hear the wind blow 사유원 “보이는 것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것의 가장자리일 뿐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전시작가 : 김중만전시제목 : Can you hear the wind blow전시일정 : 20250891-20251221전시장소 : 사유원 갤러리 곡신& 몽몽차방 전시의 제목은 질문으로 시작됩니다.Can you hear the wind blow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보다,무엇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는지를 가만히 되묻게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바람을 맞이하지만 ,정작 바람의 얼굴은 본적이 없습니다.김중만 사진전 이번 전시"Can you hear the wind blow?"를 통해 우리곁을 스쳐가는 무형의 존재 , 바람에 형상을 부여합니다.거칠게 흔들렸을 .. 2025. 12. 19.